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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선 후보, 개혁신당을 이끄는 차세대 정치인은 2025년 5월 중순 들어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TV 토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홍대 앞 유세 등 다방면의 전략이 화제가 되고 있으며, 그의 발언과 움직임은 정치권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이준석, 2025년 첫 대선 TV 토론 참여
2025년 5월 1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첫 공식 대선 TV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토론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도 함께 자리해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보수층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보수층에 대해 “그들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사람들은 아니다. 바람 부는 대로 먼저 눕는 사람들일 뿐”이라며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중도 보수층의 결집을 의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2.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보수 정치인의 상징적 행보
같은 날 오전, 이준석 후보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백브리핑을 통해 “역사를 기억하는 정치가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된다”고 밝히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정치인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보수 정치인으로서 5.18 행사에 참석한 것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서 호남 민심과의 소통, 전국적 외연 확장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3. 홍대 앞 리어카 유세…젊은 층과의 접촉 강화
2025년 5월 18일 저녁, 이준석 후보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서 직접 리어카를 끌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그가 평소 강조해온 “2030 세대와의 진짜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유세 현장에서는 즉석 연설, 시민들과의 사진 촬영, 개혁신당 홍보물 배포 등이 이루어졌으며, SNS를 통해 유세 영상이 퍼지며 온라인 상에서도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4. 단일화 없는 독자노선 선언…15% 지지율이 승리의 열쇠?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여러 인터뷰에서 “지지율이 15%를 넘어서면 1대1 구도로 결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긋고, 독자 노선을 통해 개혁적 이미지와 젊은 정치인의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향후 대선 구도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준석 후보의 전략이 중도층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정밀 타겟팅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준석의 2025 대선 캠페인, 변화의 바람을 이끌 수 있을까?
이준석 후보의 최근 행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서 대한민국 정치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시도로 평가됩니다. TV 토론 참여를 통해 정면승부를 선언했고, 5.18 기념식과 홍대 유세를 통해 상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앞으로의 여론 추이에 따라 그의 발언 하나, 유세 하나가 대선 지형을 바꿀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