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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FA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던 허훈 선수가 부산 KCC 이지스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허훈 선수는 친형인 허웅 선수와 함께 같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되었으며, 이는 두 형제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같은 팀에서 뛰게 된 사례로 농구 팬들에게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허훈, 부산 KCC와 5년 대형 계약 체결
부산 KCC 구단은 공식적으로 허훈 선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보수 총액은 **8억 원(연봉 6억 5천만 원 + 인센티브 1억 5천만 원)**으로,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계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KCC의 기대: 경기 운영 안정 + 득점력 강화
허훈 선수는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 운영 능력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정확한 슈팅 능력을 고루 갖춘 엘리트 포인트 가드입니다.
KCC는 이상민 감독 체제 아래, 허훈의 합류를 통해 다음과 같은 팀 전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경기 운영의 안정성 확보
- 외곽 및 돌파를 통한 득점력 상승
- 공수 밸런스 향상
- 형 허웅과의 시너지 효과 기대
허훈 선수는 2017년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후,
2019-2020 시즌에는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어시스트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허 형제 듀오’ 탄생! 프로 농구의 새 역사
이번 이적을 통해 허훈 선수는 형 허웅 선수와 같은 팀에서 뛰는 최초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KBL 역사상 형제가 동시에 같은 팀에서 활약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농구 팬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CC는 허훈 외에도 김훈, 최진광 등과 함께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면서,
2025 시즌 우승을 노리는 리그 최강 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마무리
허훈 선수의 부산 KCC 이적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형제의 우애와 감동, 그리고 팀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제 농구 팬들의 시선은 올 시즌 KCC의 행보와 ‘허 형제’의 시너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