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석과 통화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12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번 통화는 미국, 일본, 중국, 체코에 이어 5번째로 외국 정상과의 대화로,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후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크게 발전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르엉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의 당선 직후 축전을 보냈으며, 이번 통화에서도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베트남 경제 발전 및 고도화에 있어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키고,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끄엉 주석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베트남 방문을 초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방문은 양국 간의 신뢰를 더욱 깊게 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통화에서 논의된 내용 중 하나는 고속철도와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트남은 현재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단순한 경제적 협력을 넘어, 문화와 인적 교류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양국 간의 인적 교류는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류는 양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과 끄엉 주석의 통화는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양국은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이재명 대통령과 르엉 끄엉 주석의 첫 통화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양국이 함께 나아갈 길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