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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상용 선생님이 마침내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공식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뽀빠이 아저씨”로 더 잘 알려진 이상용 선생님은 수십 년간 국민들과 함께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해온 방송인이자 사회운동가였습니다. 그의 마지막 방송은 단순한 은퇴가 아닌, 한 시대의 마무리를 상징하는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이상용, ‘뽀빠이 아저씨’로 살아온 50년
이상용은 1945년생으로 1970년대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해 무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방송계에 몸담았습니다.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를 비롯한 군장병 대상 프로그램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파이팅!" 구호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의 별명 ‘뽀빠이 아저씨’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위로자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긍정의 메시지와 활기찬 에너지로 수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2025년 5월, 이상용 마지막 방송… 눈물의 작별
이상용 선생님의 마지막 방송은 2025년 5월 8일, 어버이날 특집으로 기획된 **KBS 특집 다큐멘터리 ‘뽀빠이, 국민과 함께한 50년’**이었습니다. 이 방송은 그가 출연한 과거 영상과 동료 연예인, 후배 방송인들의 인터뷰, 군장병들과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날 이상용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작별을 고했습니다.
“이제는 제 인생의 무대에서 내려갑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파이팅입니다!”
방송 말미에는 그가 직접 제작한 감사 편지와 사인, 그리고 군부대 위문공연 당시 받은 감사패들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뽀빠이 아저씨’ 향년 81세 별세…마지막까지 무대에 선 방송인 이상용 누구?
어린이부터 군 장병, 노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았던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이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의 사망 소식에 전국적인 추모 물결이 일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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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의 인생사: 방송인, 운동가, 그리고 따뜻한 이웃
1. 군장병의 아버지
이상용은 1980~1990년대 수많은 군부대 위문공연과 ‘우정의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방송 출연에 그치지 않고, 장병 개개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격려를 전한 **‘군장병의 아버지’**였습니다.
2. 사회운동가로의 변신
2000년대 이후에는 노인 복지와 청소년 후원에 앞장서며 ‘선행천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상용은 다수의 봉사활동, 기부, 복지사업에 참여하며 방송 밖에서도 국민적 존경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랑의 집 고치기’ 프로그램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사는 이웃을 직접 찾아 돕기도 했습니다.
3. 끝까지 현역으로 살아간 방송인
2020년대 들어서도 이상용은 유튜브 채널과 지역방송, 라디오 등을 통해 신세대와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늘 최신 트렌드를 공부하며 후배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고,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방송을 통해 현장을 지켰습니다.
마지막 방송 후, 이상용의 향후 계획은?
이상용은 공식적으로 방송 은퇴를 선언했지만, 복지 활동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외된 어르신들과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을 계획 중이며, 자신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도 출간 예정입니다.
또한 **“이제는 무대 뒤에서 후배들을 응원하고 싶다”**며 방송 제작진, 후배 방송인들을 위한 자문 활동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이상용 선생님의 은퇴가 특별한가?
- 한 세대의 상징: 1970~2020년대를 아우르며 활동한 보기 드문 방송인
- 현역 최고령 방송인: 2025년 은퇴 당시 만 80세
- 사회 공헌 실천자: 방송과 봉사를 병행한 실천가
- 대중의 영웅: 군 장병, 어린이, 노년층 모두가 사랑한 인물
이상용은 단순한 연예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를 함께한 '국민의 친구'**였습니다. 그의 은퇴는 하나의 시대가 막을 내린 것이며, 동시에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기도 합니다.
결론: “끝까지 파이팅!” 외치던 뽀빠이 아저씨, 영원히 기억될 이름
이상용 선생님의 은퇴는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한국 방송계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 “파이팅!”을 기억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