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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울산에서 본격적인 유세 활동을 펼치며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직접 만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한 부산 방문 계획과 함께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지역 경제 공약을 강조하며 동남권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 김문수 후보, 신정시장에서 민생 챙기기
김문수 후보는 13일 오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신정시장을 찾아 현장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습니다. 상인들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정치는 민생을 위한 도구입니다. 지금 우리 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서민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
김 후보는 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악수하고, 기념 사진도 촬영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유세 차량 위에서 진행된 연설에서는 울산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도 내놨습니다.
✅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동남권 균형 발전 강조
김문수 후보는 울산 유세에 이어 부산 방문 일정도 공개하며 동남권 지역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계획입니다.
“산업은행은 더 이상 서울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부산은 금융 중심지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산업은행 이전은 지역 균형 발전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의 연계 인프라 확대, 조선·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비판과 김문수 후보의 대응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1980년대 전력과 관련된 **‘내란 비호집’**을 공개하는 브리핑을 열며 김 후보의 과거를 문제 삼았습니다.
하지만 김문수 후보는 이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하며,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이 원하는 것은 싸움이 아닙니다. 일할 사람, 민생을 살릴 사람을 원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서민 경제를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 울산·부산 유세로 동남권 민심 잡기 시동
김문수 후보의 울산과 부산 방문은 단순한 유세를 넘어, 동남권 핵심 지역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해석됩니다. 특히 부산은 윤석열 정부 초기부터 금융 중심지 육성을 강조해온 만큼, 산업은행 이전 이슈는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2025년 대선은 여느 때보다 민생과 안보,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김문수 후보의 유세 행보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마무리: 2025 대선, 민생과 지역 균형의 승부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울산과 부산 유세를 통해 민생 안정과 안보 강화,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격 속에서도 자신의 비전과 공약을 강하게 피력하며 보수 진영의 결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대선, 과연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2025년 대한민국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